군산 뽀빠이 냉면

안녕하세요 며칠 전 아는 동생과 뽀빠이 냉면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제가 꼬맹이 시절부터 아빠를 따라다녔는데요

한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장사를 안 하다

(조선시대일임)

제가 대학생이 되었을 때 다시 유명세를 타서

지금은 홀이 넓음에도 불구하고 대기도 있을 정도예요

하지만 시즌이 약간 지나고 저녁밥시간엔 사람이

없어서 조용히 식사할 수 있었네요

메뉴판입니다

따로 여러 가지를 안 파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물냉 비냉 만두를 시켰습니다

결국 전 메뉴를 다 시켰죠

셀프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육수 물티슈 무절이 앞접시등이 있습니다

육수는 맘껏 먹을 수 있어요

기본찬은 무절이 말곤 없어요

만두를 시켜 간장이 나왔네요

저는 이 집 물냉면을 잊지를 못합니다

정말 가끔가다 생각나는데

일반 냉면하고 비교할 수 없는 맛입니다

약간 초계국수계열의 육수와

닭고기와 돼지고기가 함께 나와줘서

육쌈 냉면이 따로 필요하지 않은 곳이에요

비빔은 2프로 약간 부족한 맛이네요

참고로 여긴 물냉면이 유명합니다

호불호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맛이 별로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주변에 소바 안 먹는 분들이 이맛을 좀 싫어하는 거 같았어요

모르고 사진을 못 찍었지만 만두는 4개 나옵니다

평범한 왕만두예요 흔히 볼 수 있는 칼국수집 만두라

생각하면 됩니다

새로운 냉면맛을 즐기고 싶다면 요새 한가하니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