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처리기 활성탄 필터를 갈아보자(완제품 아님)

안녕하세요 하임토도스입니다

몇 달 전 음식물 처리기를 구매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제 음식물 처리기는 밑에 링크에 넣어놨습니다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저는 어떠한 스폰이나 광고로 돈을 벌진 않습니다

그만한 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내 돈 내산입니다

유일한 단점은 뚜껑이 수동이라 조금 아쉽습니다

그 외에는 너무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2024.10.07 - [전자제품 스마트 제품] - 홈에트(HOME ET) 음식물 처리기

홈에트(HOME ET) 음식물 처리기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음식물 쓰레기를 구매한 지 5개월 정도 되었는데

주말에 점심에 나가면서 틀어놓고 집에 왔는데

음식물처리기 돌리고 나면 나는 냄새가 있습니다

그게 거실에 은은하게 냄새가 나서

아 이제 필터를 갈 때가 됐나 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완제품은 20000원 정도 됩니다

무료배송이네요

그러나 활성탄만 샀을 때는 7600원 정도

하니 이거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해보자 하고 필터를 꺼내봅니다

 

보이시는 곳을 양쪽을 두 손으로 밑으로 내리면서 앞으로 빼주시면 커버가 열립니다

커버를 열면 필터가 나옵니다

이것도 앞으로 빼면 쉽게 빠집니다

라이언이 가리키는 부분 나사가 전부입니다

두 개를 풀어줍니다

풀고 이 부분을 일자드라이버 또는 스크래퍼로 눌러주면서

위로 들어주면 빠질 줄 알았는데

열리지가 않으면서 나사가 있던 사진에 가운데 나사가 없는 것도 이상해서 보니

그냥 힘으로 해버렸습니다

왜냐 이미 이전부터 마무리를 강력 본드로 했더군요

생각이 아! 이것도 완제품이지만 필터는 허술하니 케이스만 필요할 뿐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과감히 위로 올려주면서 뜯으시면 됩니다

만약 끊어진다 해도 우리도 본드질 하면 되겠죠?

뒤쪽에 걸리게 되어있으니 너무 팍 하고 열면 끊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한쪽을 끊어 먹었지만 이것도 뭐 대충 하셔도 됩니다

본드로 붙이시거나 굳이 필요해 보이진 않습니다

활성탄이 가득 들어있네요

 

입자가 작은 편입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건 입자가 더 굵은 것도 있고 얇은 것도 있는데

그냥 이건 순전히 제 생각인데

굵은 것보다 작은 것이 촘촘해서 냄새를 더 많이 걸러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두 가지를 사서 섞어서 굵은 걸 넣어주고 빈틈은 얇은 걸로 해볼 생각입니다

봉투를 하나 준비해서 활성탄을 다 빼줍니다

처리기 냄새가 납니다 활성탄에서 

수명을 다한 거겠죠?

얼마 큼이나 들어갈까 해서 무게를 재어보니 530그램

케이스 빼고 350~400 정도 될 거 같네요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네요

제가 산건 350 그램과 1000그램인데

1000그램은 두 번 정도 채울 수 있겠네요

얼마나 쌉니까

1000그램에 12000원

그러면 두 번 사용하고도 남는 돈이 네요 

두 제품의 크기는 비슷합니다

정품에 들어있던 게 좀 더 작습니다

파란색 제품의 350그램짜리를 넣으니 약간 모자랍니다

거의 입구까지 채워 넣어야 됩니다

왜냐면 냄새 흡입구에 거쳐서 나가야 하기 때문에 

거의 다 채워줘야 합니다

아참 그리고 바닥엔 꼭 깔고 하세요 

가루가 날립니다

 

그래서 검은 포장지 제품을 뜯어 더 채워줬습니다

 

커버를 닫아주시고 나사를 쪼여 줍니다

 

가운데 나사가 없던 건 굴러다니는 나사가 있어서 추가로 조여줬습니다

 

잘 닫아줬다면 지퍼백이나 밀패가 가능한 랩으로 싸줍니다

저는 압축비닐팩으로 새 거같이 싸줬네요ㅎㅎ

필터 활성탄이 어찌 됐든 가만히 나둬도 정화를 하기 때문에

좀 더 오래 지나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밀폐를 했고요

추천드리는 바는 바로 넣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여분의 필터를 추가로 받아서 이미 사용하고 있어서 

이건 잠시 보관하렵니다

 

돈도 절약하고 

너무 쉽고 간편하니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