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임토도스입니다
출장나갈일이 있어 나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잠시
짬낚을 하러 김제에 있는 능제저수지를 가봅니다
그동안 원정은 한번도 간적이 없었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찾은 필드....
하지만 역시나 연꽃밭에 버징하기도 힘들도
낚시줄이 연대에 꼬이기 일상이더군요
개구리 풀이 있는 쪽으로 해서 던져 봅니다
스팅거를 던져서 버징을 해보는데 스테이 액션에
물어줍니다
이후에도 잡았는데 자꾸 연잎있는데로 파고들어
감아버립니다
꿈적도 안합니다
빨리 후킹하지 않으면 애들이 숨어버립니다
그래서 낚시줄을 몇번을 터쳐 먹었나 몰라요 ㅠㅠ
도중에 한마리 더 추가 했는데 엥?
애는 왜이리 골았지?
너무 배가 고픈가 바요 배가 홀죽해요...
끌어 올릴때도 작지만 너무 힘을 못쓰네요
30분 그렇게 4수정도 하고 옆으로 이동해봅니다
버징을 치다가
갑자기 머가 딱 채갑니다
하나, 둘, 셋
기다렸다가 후킹!
엥;;;
넌 뭐냐 끌어 올리는데 대짜로 올라 오는데
엄청 크더라구요
황소개구리를 잡다니....;;;
말로만 들었지 잡아서 보니 너무 징그럽더러구요
어렸을때 잡던 개구리가 아니더라구요
제 발만합니다 다리랑 쭉 펼치고 바늘을 뺄려니
자구 물로 점프해서 날라갑니다
겨우겨우 펜치로 잡아서 뺏지만
다시는 잡고 싶진 않네요...
저번 조행에서도 배스잡으러 갔다가
가물치 잡았는데
이번엔 런커급 개구리네요 ㅋㅋ
큰 배스 만나고 싶은데
자꾸 다른게 잡혀서 황당하네요
1시간 짬낚이지만 잠깐의 에피소드와 함께
철수 합니다
저는 스팅거를 사용했고
마름이 없는곳은 입질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나마 연꽃이있고 개구리밥이 있는곳에서
버징을 하면 입질이 있었고
조정연습장 있는곳에서 큰 입질을 받았으나
감아버려서 터진걸 생각하면
배스가 다 은폐된곳에 있는거 같습니다
조행하실때 참고 하세요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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